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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 소통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이라는 문 대통령의 탁월한 묘수를 보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6-21 17:39
조회
105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대통령의 낙점을 받아 검찰총장 후보가 됐습니다. 아마 상식 있는 시민들이라면 모두 환호할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이 역시 바둑 잘 두시는 문재인 대통령의 끝내주는 한 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국민들이 누군가를 검찰총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청원까지 한 건 이번이 처음일겁니다. 우리가 평소에 검찰총장이 누가 될 것인지 이렇게 초미의 관심을 쏟은 것도 처음일겁니다. 윤석열이라는 인물이 지금껏 보여준 강단과 뚝심이라면 검찰이 바로설 수 있을 거라는 국민의 기대가 그를 검찰총장 후보가 되도록 만들었을겁니다.

​그런데, 이런 멋진 일이 있습니까? 누군가가 검찰총장이 되면 그 윗 기수는 모두 옷을 벗는 게 상례라지요? 이 관행에 따르면 검찰 내 적폐청산이 저절로 이뤄지는 셈이 되는 겁니다. 만일 그래서 현재 윤석열 검사의 윗 기수들이 그대로 버티고 있다면... 아마 앞으로는 기수파괴라는 새로운 관행이 생기겠지요. 아마 검찰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상황일겁니다.

이보다 더 골치아프게 된 건 자유한국당이지요. 검찰총장의 임명엔 국회 청문회를 필요로 하지요. 대통령께서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에 지명함으로서 자한당이 청문회에 응하기 위해 국회로 기어들어오거나, 혹은 계속 저렇게 장외에서 버티시면 윤석열이라는 그들을 위한 맞춤 저승사자를 자동임명동의시켜 버리는 상황이 되는 거지요.

대통령께서 한 바둑 두시는줄 알고는 있었지만, 이 한 수를 두시는 걸 보고 회심의 미소를 짓게 되네요. 아마 이걸 막으려고 그렇게 조중동을 위시한 극우매체 및 그 유사매체들이 떠들었겠지만, 미안합니다. 본게임은 지금부터네요.

시애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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