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동명의에 교차 근저당…다스 임원들 '수상한 제주 땅'

관리자 관리자
게시일 2018-01-18 14:09
조회수 115
다스 임원 명의 수상한 제주도 땅
진짜 주인은 누구?

지금부터는 다시 저희들이 단독으로 취재한 내용들입니다. 다스 실소유주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곧바로 향하고 있는 상황이죠. 다스의 사장과 전무였던 김성우, 권모 씨가 최근 검찰에 자수서를 내고,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설립을 주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기 때문입니다. 현대건설 재직 시절부터 이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불린 이들은 정호영 특검이 발견했던 비자금 120억원의 최종 결재자였습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진은 이 두 사람이 지난 99년과 2000년 두해 동안 제주도에 6만㎡, 그러니까 1만 8000여평의 땅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습니다. 공동 명의로 땅을 사고, 서로의 땅에 근저당을 해두는 등 본인들이 직접 투자했다고 보기 힘든 여러가지 정황들이 곳곳에 드러납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BBK 설립 직후 사들였던 이 땅들은 이 전 대통령 재임 기간 가격이 폭등해, 지금은 시가만 무려 600억원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