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오늘 MB 조카 이동형 조사…이상득은 소환 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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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8-01-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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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77) 전 대통령의 조카가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이날 조사가 예정돼 있던 이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은 검찰 출석을 미뤘다.

서울동부지검의 다스 횡령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는 이날 오전 10시 이 전 대통령의 조카인 이동형 다스 사장을 불법 자금 조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이 부사장은 이 전 대통령 큰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로, 검찰이 지난주 전격 압수수색한 다스 협력업체 IM(아이엠)의 지분 4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검찰은 다스의 '120억원'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다스 자금이 비정상적으로 IM으로 흘러들어 간 정황을 파악하고 이 부사장에게 이를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도 이 전 대통령의 둘쨰형 이상득 전 의원에게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의 피의자로 출석하라고 전날 통보했다. 하지만 이 전 의원 측은 준비 부족과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불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이 전 의원 측이 오는 26일 오전 10시 출석하게 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소환에는 응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