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박근혜 사면 주장은 ‘촛불혁명’에 대한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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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9-02-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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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 일부 당권주자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주장에 대해 "촛불혁명에 대한 모욕"이라며 "세상이 이렇게 퇴행적으로 흘러가도 되는지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사면을 주장하는 한국당 후보들의 행태는 이들이 왜 한국 정치의 적폐세력인지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하겠다는 것은 주변에서 호가호위하며 전횡과 범죄를 일삼았던 최순실, 김기춘, 우병우 등 온갖 범죄자들을 사면하겠다는 것"이라며 "한마디로 촛불항쟁에 대한 쿠데타 획책"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지금 해야 할 것은 말도 안 되는 박근혜 사면론 논쟁이 아니라, 2월 국회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기반의 선거법 개정안을 내놓는 것"이라며 "하루속히 선거법 당론을 확정해 정개특위에서 논의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한국당이 거리낌 없이 퇴행적 행위를 일삼는 데는 정부여당의 실책이 자리 잡고 있다"면서 "노동존중 사회, 소득주도 성장, 공정경제 등 촛불정권답게 내세운 기치들을 항상 상기해야 오만한 한국당의 행태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