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최순실, 징역 20년·벌금 200억원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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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8-08-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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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과 국정농단을 일삼은 ‘비선실세’ 최순실이 1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벌금액수는 늘었다.

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가 24일 ‘비선실세’ 최순실에게 징역 20년과 벌금 200억원을 선고했다.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은 징역 5년과 벌금 6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최순실에 대해 “피고인의 범행으로 국정질서가 큰 혼란에 빠지는 등 그 결과가 중대한데도 국정농단 사건이 기획된 것으로 자신이 오히려 피해자라는 등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질타했다.

안 전 수석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잘못된 결정이나 지시에 대해 직언을 하고 바로잡을 위치에 있었으므로 대통령의 지시에 따랐다는 이유만으로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