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차기 포스코 회장의 자격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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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8-05-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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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바로세우기시민연대'와 안민석 국회의원 등은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올바른 POSCO 회장 선출을 촉구하는 긴급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POSCO는 조상의 피의 대가인 대일청구권자금으로 설립한 민족기업으로 설립이후 오랜 시간 포스코는 제철보국의 모토아래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자 국민적 자긍심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10년 포스코는 처절하게 망가지며 그 원인에 대해 국민적인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50년을 여는 포스코는 제철보국의 정신으로 돌아가 우리 민족을 위해 막중한 역사적 사명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민족이 맞이한 남북화합의 시대라는 역사적 순간에 민족기업, 국민기업 포스코는 시대정신에 걸맞은 바람직한 회장을 선출하고 우리 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0년간 POSCO 부실부패에 책임있고 관련있는 사람들은 성난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스스로 자격 없음을 인정해 뒤로 물러서라."고 촉구했다.

반면, 시민연대 등은 "차기 POSCO 회장의 자격 조건은 지난 9년 적폐와 상관이 없고 적폐청산에 확고한 신념이 있는 분, 제2의 창업 역량을 갖춘 분, 포스코의 제철보국 정통성을 회복시킬 분, 글로벌 역량을 갖춘 분이라야 한다."고 제시했다.

앞서, 지난 4월 18일 권오준 회장의 사임 표명에 따라 포스코는 현재 새로운 회장 선출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POSCO 바로세우기시민연대'에는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한국석유공사노조, 바름정의경제연구소, 항일여성독립운동가협회대외협력위원회, 문사랑전국밴드, 평화통일시민연대, 시민연대함깨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POSCO의 본사는 포항제철소가 위치한 경북 포항이다.

포항=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